[듀랑고]생명을품는곳,흙을 살펴보세요

직접 기른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마음껏 먹는 것.

막연히 꿈꾸던 일을 이곳 듀랑고에서 하게 되네요.

농사는 섬세함이 필요한 일이었어요.
예컨대 특정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작물이 있죠.
사탕수수는 무더운 열대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었어요.

하지만 명확한 공통점도 있었어요.
농사에 적합하지 않은 땅은 피해야 한다는 거예요.
늪, 자갈, 모래, 바위에서는 생명이 자라나기 매우 어려워요.

농사의 핵심은 늪, 자갈, 모래, 바위를 피해
작물에게 어울리는 환경을 찾아주는 것 아닐까요?

땅, 기후가 농사에 적합하더라도

바닷물을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농사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민물은 강에서 적절한 용기를 이용하여 채집할 수 있습니다.

농사에 적합하지 않은 땅에 종자를 심으면

간혹 종자가 사라지는 현상은 수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