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 Toc

[1] 룬
첫번째로 룬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프리시즌의 룬으로 천둥번개 대신 감전이 생겼는데 이 감전딜이 ㅗㅜㅑ... 그냥 쌥니다.

게다가 돌발일격. 궁이나 w로 들어가는 제드에게 물리 관통력을 공짜로 주는 혜자 룬까지.

3번째나 4번째 룬같은건 저는 취향이라고 생각되어 원하시는 거 드시면 될듯 합니다.

보조 룬은 정밀로 저대로 드는게 제드로는 가장 좋더군요.





[아이템]

첫 스타트는 누가 왔든간에 

Long Sword(롱소드)  를 들고 가시면 됩니다. 그냥 포션 3개 사시면 더 오래 버틸 수 있는데

솔직히 엄청 차이가 나지도 않고 포션값 아끼기 위해서도 갑니다.

상대가 ad면 Serrated Dirk(톱날 단검)가 당연하겠지만 ap일경우 Hexdrinker(주문포식자)과 고민되실 겁니다.

원하시는거 가시면 되는데 난 안전하게 가겠다 하면 주문포식자를. 상대를 틈이 나면 노리겠다면 톱날단검 가시면 됩니다

Caulfields Warhammer(콜필드의 전투 망치) 가시려는 분들도 있으려나 싶지만 톱날단검으로 방관을 갖추어

어설프게 방어구를 사오는 애들의 마음을 찢어주거나

방어구를 안사와도 거의 고정딜로 들어가는 데미지를 선사해줄 수 있어서 톱날단검이 좀 더 나은것 같네요.

어차피 짜잘한 스킬샷보다 한방으로 모가지를 꺽어버리는 플레이를 하는 제르로써는 말이죠.

다음 템트리는 드락사르, 요우무. 이 둘은 필수 템입니다. w도 딜로 넣어야하는 용도로 쓰이는 제드에게

순간적인 기동력을 선사해주는 요우무. 잠깐 안보이면 폭딜과 슬로우를 묻혀주는 드락사르.

이 둘의 조합은 너무 좋죠. 이 다음은 개인 취향이라고 보는데 저는 왠만하면

Youmuus Ghostblade(요우무의 유령검)Duskblade of Draktharr(드락사르의 황혼검)The Black Cleaver(칠흑의 양날 도끼)Mortal Reminder(필멸자의 운명) 여기에다 신발은 원하는 것 가시고

좀 더 탱키함을 원한다하면 탱템을, 딜을 원한다하면 딜을 넣는 방향으로 하고있습니다. 템트리에 정답은 없으니..


[게임 플레이-6렙이전]

제드의 1렙은 그냥 찐따입니다. 붙는다면 근접ad의 위엄과 패시브로 찍어누를수도 있지만 상대가 바보가 아니라면

거리를 안줄겁니다. q로 cs나 드세요. 괜히 깝치다 쳐맞고 포션 다 빨고 3렙되고도 타워허깅하지 마시고.

그래도 2렙이 되면 wq로 상대를 견제 혹은 멀리 있는 원거리미니언도 처치할수 있으니 좀 더 수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예. 2렙되도 찐따입니다. wq로 표창2개를 다맞추는 것도 힘든데 다맞춰도 미니언을 맞추고 들어가기 때문에

딜도 약하며 감전도 터지지도 않죠. w로 가서 평타를 쳐 감전을 터트려도 오히려 오는길에 더 쳐맞고 본인이 골로 갈수도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가지마세요. 하지만 언제까지 맞고있을수만은 없죠. 3렙때부터 기회는 옵니다.

3렙되면 상대도 weq딜과 다 맞으면 감전, 그리고 자칫하면 w로 넘어와

돌발일격으로 인한 방관과 패시브까지 터지면 난리가 날수 있기 때문에 2렙까지만 깝치다가 거리를 재기 시작할겁니다.

이때부터 제드는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 cs를 평타로 칠수있는 권리를 얻게 됩니다. 적당히 평타 적당히 q.

하지만 신나서 weq 함부로 쓰지 마세요. w가 다시 돌아올 쿨타임동안 다시 찐따가 됩니다.

사실 3렙 weq 다 맞춰도 위협적인 딜은 아니기 때문에

"너 내가 미니언 평타치러간다고 스킬이나 평타견제하러 오면 weq쳐맞는다?"

라고 위협하는 정도로만 플레이하시고 가까이오면 q로 견제, 확실할때만 weq견제를 해주세요.

4렙이 되었을때는 좀더 확실한 딜을 내뽐기 때문에 이때부터 weq견제가 위협적입니다. 더 노려주세요.


[게임 플레이-6렙 이후]

보통 제드가 미드라면 이 6렙이나 7렙에 라인전의 구도가 결정납니다. 왜냐면

1. 이미 궁을 쓰러 갔다가 상대를 땃던 (1/0/0)

2. 썻는데 스킬이 빗나가거나 상대의 무빙으로 못땃던 (0/0/0)

3. 썻더니 상대 정글의 기적같은 갱킹이나 타워 다이브를 했다가 상대에게 스킬을 못맞추고 따이던 (0/1/0)

셋 중 하나일테니 말이죠.

아니라고요? 그럼 당신은 남들과는 다른 침착함을 갖고 있거나 그 전에 weq를 한번도 못맞춰 체력을 못 깍았거나

둘중 하나일겁니다. 제드의 유저들은 저 때 궁을 쓰지않고는 배길수가 없거든요.


1.의 경우에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라인전을 지배할 수도 있어요.

상대 입장에서 비등바등한 상황에서도 weq로 인한 감전으로 한순간에 킬각을 잡힐수도 있는데

킬을 따여서 템차이와 경험치 차이도 나기 시작했다라는 말은. 그냥 사릴수밖에 없다는겁니다.

이걸로 로밍을 가던지, 미드의 주도권 확보로 바탕으로 오브젝트를 챙기던 정글과 함께 상대 정글로 산책을 나가

상대 정글이 "우리 미드 뭐함?" 이라는 말을 내뱉게 할수도 있죠. 이 때 필요한 일은

Control Ward(제어 와드)를 사줘서 내가 상대 시야에서 사라지는것만으로 상대미드가

"제드 사라짐 제드 사라짐. 아 뒤져도 난 몰라. 핑 찍었어."

라는 말을 하게끔 말이죠. 사실은 블루를 먹고 있다던가, 정글 몰래 칼날부리 새끼들을 빼먹고 있다던가하는데도 말이죠.


2.의 경우에는 그냥 미드 라인전 보시면 됩니다. 이 때는 게임의 상황이 흘러가는걸 봐야합니다.

이 때부터는 모두가 궁극기를 갖고 있고 무슨 일이 벌어지면 패싸움으로 번지기 때문에 이걸로 기세가 기우는 경우도

생기니까요. 여전히 라인전에서 킬 딸 가능성도 높습니다. 상대가 미드를 밀어버린다던지 해서 상대를 안해준다 하면

로밍을 가셔도 됩니다. 이 때 로밍가는걸 다 들키면 소용이 없겠죠.

Control Ward(제어 와드) 꼭 사서 박아줍니다.


3.의 경우에 죽었는데도 할만하다 하면 weq감전의 한방을 믿어보세요. 믿음을 답해주실수도 있습니다. 근데 말자하같은

개짜증나는 챔프라 그런것이 안된다 하시면 걍 로밍다니시거나 라인 주워드세요. 게다가 제드는 어그로도 좀 끌려서

다이브를 당하실수도 있으니 수비적인 위치에다가 Control Ward(제어 와드) 박아주세요.


3개 다 공통되는게 있죠. 예 핑크와드입니다. 꼭 사서 그냥 박아주세요. 생존 가능성 2배로 뜁니다.

[콤보]

자. 거의 다 왔습니다. 솔직히 위에 정도면 잘 하실수 있습니다. 플1까지는요. 그 위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모두들 매드무비에서 간간히 보셨던 콤보들이 있으실겁니다.

w를 옆에다 깔아두고 궁을 쓴 후 w를 연타하여 상대가 내가 나타나는 자리에 쓰는 cc기를 피하고 플래쉬를 써서

혹은 궁 쓰고 플래쉬로 cc기를 피한 다음 w로 다가가 콤보를 갈겨버리고 나는 궁 그림자로 돌아와

유유히 웃어주는 콤보.

선궁으로 진입하여 w와 궁 그림자와 본체로 3개의 표창을 맞추어 궁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적을 터트려버리는 콤보.

꿈꾸지 마세요. 잘 안통합니다.

첫번째것은 w를 미리 써버렸다는것에 있습니다. 상대가 이동기가 없어 제자리에서 맞거나 주변에서 맴도는 수준이어야

통하지 한순간에 저 멀리로 이동해버리면 쫓아갈 수단이 없습니다. 


두번째것은 매우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q를 다 맞추려면 모든 그림자가 가까이 있어야하고 상대도 이 리치에 닿아야

한다는것인데 조건이 매우 까다롭죠; 그만큼 힘듭니다.


기본적인 콤보는 weq를 맞추고 w로 넘어가 평타를 친 후 상대 체력이 많이 깍였을 때 궁극기로 끝내버리는 겁니다.

매우 쉽고 쌔죠. 왜 weq를 다 써버리고 궁을 쓰냐 하면 좀 더 안정적이게 킬을 따기 위해서입니다.

풀피일 때 궁극기로 끝내는 건 스킬 하나라도 빗나가면 못 따지만 체력 40프로 정도인건 q하나정도 빗나가도

다른 하나를 맞추면 킬을 딸 수 있으니까요.

이 콤보만 아셔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다 이것을 응용하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플래쉬나 요우무로 상대에게 빠르게 다가가 선궁을 꽂아버리는 콤보. 궁을 쓰면 상대가 타이밍 좋게 이동기를 써서

내가 나타났을 때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w로 다가가 콤보를 집어넣거나 붙어있으면 그런대로 콤보를 집어넣는 것.

딜이 충분하면 ww로 다가가 궁을 쓴 후 플래쉬로 거리를 좁히셔도 됩니다.

이 콤보는 주로 물몸들에게 써줍니다. 왜냐면 딜을 꽂는게 거의 평타 하나 e하나 q한두개 정도거든요.

어느정도 몸이 되는애들이 풀피면 못잡는 콤보입니다.

처음에 하지말란것과 비슷하다고 느끼실수도 있는데 쫓아갈 수단이 있다는걸 아셔야합니다.

음..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TIP]


기본적인 팁들입니다.

1. 제드는 q플이 됩니다. 상대가 반응하기전에 빠르게 스킬을 꽂아넣고싶으시다면 q플e평하시면 되시겠습니다.

2. 다 아시겠지만 2렙은 2번째 웨이브 근접 미니언 한마리 먹었을 때. 3렙은 첫 대포미니언 때 근접 3마리 먹으면? 아마 

   될 겁니다. 3렙이 잘 기억 안나네요. 만약 미니언을 더 많이 먹어 미세하게 경험치가 우세하다면 이 점을 이용해

   킬을 노려보실수도 있습니다.

3. 2와 비슷한건데 킬을 6렙전에 땄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킬을 먼저 따셨다면 웨이브까지 타워에 밀어넣었을것이므로

   킬 경험치던 미니언 경험치던 조금이라도 경험치가 좀 더 높을텐데 이것을 이용해 먼저 6렙을 찍는겁니다. 5렙에

   방심하고 있을 상대에게 내 경험치바를 미니언을 먹으면서 잘 살펴보며 5렙 때 weq로 견제를 한 번 해주고

   그 다음 바로 미니언을 먹어서 (혹은 weq로 6렙이 될 미니언까지 같이 처치해서) 6렙을 바로 찍어주고 궁으로 킬각을

   노려주는 겁니다.

4. weq 견제를 하고 나서 w 쿨이 완전히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으실텐데 기력만 충분하다면 2~3초의 쿨이

   남았다면 궁으로 진입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유는 w의 패시브 때문인데 그림자 e로 데미지를 입히면 슬로우를 묻히나

   본체 e로 데미지를 입히면 w쿨이 2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즉, 2~3초 남았을 때 궁으로 들어가 e를 때리면 w쿨이

   1초이내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궁으로 사라졌다가 나타는 시간을 생각하시면 좀 더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5. 2렙까지 찐따라고 얘기했는데 그 때 그냥 딜교 해주셔도 됩니다. 솔직히 미니언 10마리나 5마리나 얼마나

   차이나겠습니까. 내 컨디션이나 상대의 무빙을 알아볼겸 q로 견제 좀 넣어주시는것도 나중의 딜교를 위한 발판이나

   3렙 찍었을때 상대에게 좀 더 체력적 압박감을 주는것이나 포션을 사용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난 포션 썻는데 상대만 다 있으면 짜증나잖아요. 그쵸?)

6. 한 쪽에 와드 박아놓으면 그 쪽 위주로 라인전 해주세요. 위에 박아놨으면 위쪽 위주로요. 상대가 위로 오면 먼저 보기

   때문에 피할 수 있고 아래쪽으로 오면 거리가 어느 정도 있기에 대처할 시간을 벌 수 있으니까요.

7. 우리 정글이 갱을 왔을 때는 우리 정글 반대쪽으로 움직이세요. 상대는 저와의 거리를 재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서있는

   반대편으로 움직입니다. 가운데면 가운데 위면 아래 아래면 위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글이 위쪽부쉬로

   왔을 때 제가 아래 쪽에 있다면 상대는 자연히 위쪽 무빙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갱 성공률도 올라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