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 Toc

 

게임 하시다보면 게임 내에서 인벤창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채집할게 눈 앞에 있는데 지나가야하거나 퀘스트 재료가 있어도 어버버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죠.


특히 재료수급을 직접 다니는 제작자들은 눈 앞에 구하기 힘들 재료가 넘쳐도 가방이 가득차면 눈물이 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인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올립니다.




1. 가방을 이용한다.


가장 기본적인거죠.


잎으로 만들 수 있는 가방부터 시작해 실과 천으로 만드는 천가방, 가죽으로 만드는 가방 등의 순서로 올라갑니다.


가방은 만들게되면 수납력이라는 항목이 붙은데, 각 항목의 레벨당 6개의 추가 공간이 생깁니다.


수납력 lv.1 이면 6칸 추가, 수납력 Lv.4 면 24칸 추가  이런식이죠.


가방만들기는 옷제작 스킬계열에 있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재료의 수급과 제작이 힘들어집니다.


특히 재료의 2차가공(말리거나 실을 짜거나 등)으로 인해 시간이 더 걸리게 마련이죠.


옷제작을 안찍는데 그런 상위 가방을 구하려 할때는 옷 제작을 하는 분들께 재료를 드리며 부탁하거나(부탁비용으로 재료를 좀 더 주시면 좋아합니다) 섬 장터에 올라온 가방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2. 펫을 이용한다.



펫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가방 공간이 큰 펫은 트리케라류에 속하는 펫입니다.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제브라케라톱스부터 시작해서 프로토케라톱스, 센트로사우루스로 올라가죠.


물론 상위종일수록 가방 칸이 늘어납니다.


제브라케라톱스는 50으로 시작하지만 프로토는 90, 마지막으로 센트로는 140이라는 가방칸을 자랑합니다.


이녀석 둘만 끌고다녀도 행복해지죠.


직접 포획하셔도 좋지만 인벤이 부족해서 얼른 쓰고싶다 하는 경우엔 마찬가지로 섬장터를 이용해 구입하시는 방법도 있고 지인에게 남는걸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 막 시작하신분들껜 사전예약수 일정량 돌파로 주는 이벤트템인 콤프소그나투스가 있습니다.


인벤은 몇칸 안되는 아이지만 시작부터 주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전투도 안되고 탈수도 없지만 시작부터 얻는다는 메리트가 있으니 쓰다 다른녀석으로 바꾸는게 좋습니다.





3. 저장고를 이용하자



간단한 채집재료 몇개로 만들 수 있는 바구니부터 시작해서 가공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작은상자, 큰상자 등이 있습니다.


이 저장고들은 비교적 간단한 수고를 들이는데 비해서 큰 공간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사유지에 만들면 타인은 꺼내지 못하지만 친구나 부족원이 마음껏 넣고 빼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큰상자는 꽤 고레벨의 건축기술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건축을 찍지 않는 유저는 섬장터에서 포장된 큰상자를 사시거나 고레벨 건축가에게 위탁을 부탁하는게 좋습니다.





4. 그밖에도 방법이 있다



먼저 옷에 주머니 달기 개조를 하는 방법입니다.


가방만들기에 더해서 자체 인벤을 늘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제일 간단한 소매 주머니 달기개조도 옷 제작 레벨 20부터 시작한다는게 단점이죠.


옷제작 하시는 분들을 알아두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가방에 넣을때 욱여넣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펫이나 상자에 물건을 넣을때 한칸만 남기고 다 채운 상태에서 마지막 한칸을 부피가 큰걸로 채웁니다.


펫 인벤이  49/50  인 상태에서 부피 4칸을 차지하는 통나무를 넣으면 53/50 인 상태로 통나무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방법은 유자가 물건을 들때도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벤이 99/100 인 상태에서 통나무를 캐면 103/100 인 상태로 통나무가 캐지는거죠.



잠시 펫과 내 가방을 정리하거나 해야하는데 자리가 없다면 잠시 물건을 버려도 됩니다.


바닥에 물건을 떨어트려 공간을 낸 상태에서 물건을 얼른 교환 후, 다시 물건을 집으면 되는 방법이죠.


이 방법에는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지나가던 다른 사람이 내가 잠시 버린 물건을 주울수도 있다는거죠.


다른 사람이 줍지 않을만한 흔하고 싸구려인 물건을 버리거나 사람이 없는데서 버리고 정리하면 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게 마련이죠.


그럴땐 사유지에서 물건을 버리면 됩니다.


개인 사유지에서 버린 물건은 남이 버린 물건이라도 사유지 주인의 소유가 됩니다. 그렇기에 개인 사유지에서 버리면 남들이 가져갈 걱정은 없죠.

 


 

요약



1. 가방을 착용하자.

2. 을 이용하자. 트리케라류의 펫이 가방이 제일 넓다.

3. 저장고를 만들자. 사유지에 만들면 타인은 가져가지 못한다.

4. 옷에 주머니 달기 개조를 하자.

5. 한칸 남았을때 큰걸 줍자.

6. 버렸다가 줍자. 타인의 사유지에서 버리면 못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