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도감,소소한이야기들
각 섬에서 채집을 하다보면 랜덤확률로 한장씩 획득할 수 있어요. 한번 쭈욱 모아봤습니다.
60사막은 1종류밖에 없더군요! 혹시 모아보실 분들은 획득지역 참고하셔서 모으시기 바랍니다.
획득순서는 나열한 순서대로입니다.
[Lv.35 툰드라]
내가 하는 일
- 나는 일 때문에 먼 불안정섬에 나왔어... 편지에선 이렇게 죄책감을 말하지만, 조난자들의 섬에 가면 끈으로 사람을 묶고 유리조각을 진액에 짓이겨 붙인 채찍으로 때려. 머리가 아픈데 자꾸 내가 했던 일이 떠올라서 괴로워.
* 이걸 읽고나면 손잡이 얻자고 징병관을 죽이는 플레이어도 괴로워...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609
횡령범의 충고
- 나는 준법시민이야. 법이 없을 땐 준법의 경계를 스스로 정해야 하는게 준법시민의 자세지. 이건 횡령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야. 네가 부족에서 얼마를 버는지는 중요한게 아냐. 네가 버는 게 버는 것 같단 느낌을 주는게 중요한거지.
* 그러나 부족장이 횡령을 눈치채고 마는데... 통나무 횡령범의 일대기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660
요리사가 된 이유
- 내 손목시계는 아직도 돌아간다.
* 조난부터 요리사가 되기까지, 위트넘치는 그의 일기. 추천작!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669
부족장 평판 회람장
- 일단, 나부터 얘기하자면 툰드라 섬 쪽에 가는 원정대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파란색 원을 상징으로 쓰는 부족에서 간 건데요. 거기 부족장이 통나무 모은 걸 몰래 다른 부족에 팔았습니다.
* 각 부족장의 뒷담을 적어놓은 회림장! 별별 부족장 다 있구나 싶은 듀랑고식 sns!추천작!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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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5 열대]
보험증명
- 몇 백 년이 지나서 이 메모를 보게 되더라도, 반드시 책임을 규명해야 합니다. 분명히 증거가 있을 겁니다. 억울해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밝혀주셔야 합니다.
* 워프에 휘말린 일반인이 쓴 보험증명. 근데 사실 재미없다. 비추천작!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712
조난 직후 비망록
- 나는 게임 개발자다. 게임 컨퍼런스 가는 길에 워프를 만났다. 조난을 당했다. 불안을 떨쳐보려고, 내가 하던 일을 생각하려고 한다. 만약에 듀랑고가 게임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로 했다.
* 왜 듀랑고에선 죽어도 부활하고, 배경음악도 나오고, 가방도 클까? 듀랑고 개발자의 워프일대기.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762
다른 구조대원의 기록
- 나도 K님이나 찰리님처럼 되고 싶다.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멋지세요. ... 중략...쉴 때면 자꾸 잔인한 상상을 하게 된다. 앙코라란 인간이 누군지 얼굴도 모르겠지만, 이 섬에 나타나서 돌아다니면 내가 무슨 짓을 할지 걱정스럽다.
* K와 찰리의 극성팬의 일기. 읽다보면 점점 이 섬에서 파밍하고 있기 무섭게 된다.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767
저주받은 섬
- 이 섬에 오래 있지 마라. 빨리 철수하라. 평범한 열대섬처럼 보이지만, 곳곳에 독성이 매우 강하다.... 중략 ....보충한다. 독 전문가들이 무슨 연유에서인지 우리의 환자들을 데려간 것 같다. 무슨 목적으로 데려갔는지는 알 수 없다. 무법섬에 병사로 쓰려고 데려가진 않았을 거다. 구하려고 데려갔단 생각도 들지 않는다. 그 까마귀 같은 가면만 보면 머리가 아찔해서 다가갈 수가 없었다...
* 추격대장의 일기. 호러블하다.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작품.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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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5 설원]
징병대장의 기록
- 나는 부족장에게 신성한 영장을 받았다. 무법섬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성전이다.
* 플레이어의 무쌍을 징병대장의 시각에서 보는 이야기.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4603
개인 연구자의 메모
- 그것들의 이름을 적진 않겠다. 그 이름은 그것들이 하는 진짜 나쁜 짓을 가려 버린다. 어느 시대에 태어나건 타인을 압제하고, 사꾸려 대가를 받아먹고 호가호위했을 테다. 그것들의 얼굴은 다 너무나 비슷하다. 제복을 입고 곤봉을 들었다.
* 플레이어의 무쌍을 제3자의 시각에서 보는 이야기.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5110
무명 징병관의 메모
- 못해 먹을 짓이다. 나는 부역자다. 이자들은 미쳤다. 이들은 정부 없는 징병관이다.... 중략.... 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합리화를 마친 나는 징병관이 됐다.
* 일반인이 어떻게 징병관이 되는지, 또 징병관이 되고나서의 심리묘사가 탁월한 작품.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5111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
- 우선, 이 활동은 불법이 아니다. 듀랑고에 갓 도착한 개척자에게 부족의 성원권을 부여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다. 지구에선 신생아라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바로 국적을 부여한다.
* 어떻게 징병대장들을 세뇌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그들의 지침서.
http://www.inven.co.kr/board/durango/4548/7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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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0 사막]
탈주 기록
- VIP와 관련된 사항은 문서화를 잘 하지 않았다. 그만큼 다들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결과는? 동료는 다 죽게 생겼고 밖엔 알로사우루스가 돌아다닌다...중략... 그들에겐 커피하우스란 인물이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문서에서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커피하우스가 특정한 시기부터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물수리는 그랬다. 징병관은 하청이고, 무법섬에 인력을 쏟아붓기 위해 임시로 썻던 도구에 불과하다. 방침이 바뀌고 윗쪽에선 관심을 잃었고, 만약에 설친다 싶으면 한 번 싹 정리될것이다. 밖에는 알로사우루스가 있고, 숨은 곳엔 병균이 가득하다. 이 탈주 기록을 쓸 쪽지도 거의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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