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 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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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이쁘게 벗겨 놓으면 이게 박대인지 서대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사실 저도 비슷한 사이즈를 가져다 놓으면 (가공된) 구분이 잘 안갑니다.

 

 그리고 맛도 매일 안먹는 사람은 이게 박대인지 서대인지 어쩌다 먹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그러나 아주 간단한 구분법이 있습니다. 

 

 박대는 보통 말려서 먹게 되고요 서대는 말려도 먹고 매운탕도 해먹고 심지어 회로도 먹습니다.

 

 
 

 

 왜냐하면 서대는 큽니다. 커요. 그냥 큽니다. 어판장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날라가서 못보여 드리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또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박대는 다큰게 저겁니다 작아요 그리고 얇습니다. 

 

 
 

 

 그러면 크다만 서대 박대만하게 커버린 청소년기의 서대는 어떻게 구분하느냐

 

 크다만 서대는 박대와 같이 말려서 먹습니다.

 

 
 

 

 박대는 말려도 색깔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저색깔입니다.

 

  그러나.. 서대는 시꺼멓게 색이 변합니다. 별로 맛이 없어 보이는 색으로 변하죠

 

 
 

 

 껍질 색깔은 서대가 어두운 갈색 박대는 밝은 갈색입니다.

 

 
 

 

 가격은 박대가 비쌉니다

 

 
 

 

 정리하자면 간단하게 크고 싸며 맛없게 생긴게 서대 작고 비싸며 맛있게 생긴게 박대하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수입산 서대는 색깔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구입시 수입산인지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서대를 중국넘들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서해 어판장마다 중국넘들의 바이어들이 다 있어서 큰 서대를 싹쓸이 중입니다.

 

 조금씩 흘러 나오는거 빼고는  중국넘들이 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망할넘들....